ㅁ [`21년 동향] 헝다 사태 등 불안에도 불구, 주식시장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 외환
및 채권시장도 안정적인 모습을 견지
ㅇ (주식시장) 주가가 전년말 대비 4.3% 상승하여 신흥국 평균(-5.5%)을 크게 상회. 시가 총액은
12.7조달러로 세계 2위를 유지하고 전세계 비중은 10.8%로 0.2%p 상승
ㅇ (채권시장) 채권발행은 국채 발행 등에 힘입어 지난해에 비해 3.4% 증가. 회사채 발행은 만기도래
급증에도 불구 전년 수준에 그침. 다만 금리는 완만한 하락세 유지
ㅇ (외환시장) 위안화의 대미달러 환율이 2.4% 하락하여 2년 연속 절상. 월평균 외환 거래량은
무역 급증, 외국인자금 유입 등에 힘입어 두 자리수 증가세를 시현
ㅁ [`22년 전망] 기업이익 개선 등에 따른 주가 상승폭 확대 기대에도 불구하고, 신용리스크,
외국인자금 유출입 확대 등으로 전반적인 시장 변동성은 커질 것으로 예상
ㅇ (주가) 저평가 인식 및 외국인자금 유입 등으로 10% 내외의 추가 상승을 기대(IB 평균). 다만 기업
규제 리스크, 주식 공급 확대 등이 상승폭을 제약할 가능성
- 중국내 IPO 규모가 해외 상장 규제의 풍선효과 등으로 전년대비 약 2배 증가 예상
ㅇ (금리) 신중하고 선별적 통화정책 기조 속에서, 회사채시장은 만기 도래 감소 등으로 전년에 비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겠으나 기업별 차별화 현상이 뚜렷해질 전망
- 전통산업 등 하이일드 채권의 디폴트가 확대되면서 민간기업 중심의 신용리스크는 지속
ㅇ (환율) 위안화는 연간 1.5% 내외의 약보합 예상이 우세하나, 대내외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절하폭이 커지거나 양방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전망
- 부동산시장 위축 등이 불안 요인이 가세할 경우 잠재된 자본유출 압력이 커질 우려
ㅁ [시사점] `22년 미국의 통화정책 정상화 등 비우호적인 대외 환경하에 중국당국이
기업규제와 함께 금융 완화, 자본시장 개방 확대 등 상호 상충되는 다양한 정책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시장불안이 발생할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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