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20년 동향] 코로나19 사태로 세계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중국은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이 예상되는 등 다른 국가들과 크게 차별화한 모습
ㅇ 중국은 정부의 엄격한 봉쇄조치와 신속한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코로나19 위기로부터 가장 먼저
벗어날 수 있었고, 의약품 등 해외수출 증가도 경기회복의 한 축을 담당
ㅁ [`21년 전망] 중국 내수시장의 회복세가 뚜렷해지고, 해외수출 증가와 `20년 저성장
기저효과까지 더해져 8% 내외의 높은 성장률이 기대
ㅇ (내수 활성화) 코로나19 불확실성 감소 등으로 인프라 및 첨단 제조업 투자가 늘어나고,
노동시장도 추가 회복되면서 소비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
ㅇ (대외무역 확대) 선진국들의 추가 경기부양책 등으로 세계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해외수출
증가가 가구 및 장난감, 생활용품 등 최종 소비 제품으로도 확대될 전망
ㅁ [리스크 요인] ▲기업부채 급증 ▲정책여력 축소 ▲미국의 견제 등은 향후 경기회복 및
성장세를 제약하는 요인
ㅇ (기업부채 급증) 기업수익 악화가 부채 증가로 이어지면서 중국 내 신용 리스크가 재부각.
최근 국유기업 중심의 회사채 디폴트가 민간기업으로 이어질 우려
ㅇ (정책여력 축소) 대규모 공공투자로 정부의 재정여력이 축소되면서 국유기업 뿐만 아니라
민간기업의 도산 및 양극화, 경제심리 위축 등을 초래할 가능성
ㅇ (미국의 견제) 바이든 행정부의 對中 통상정책 완화 기대에도 불구, 인권 문제를 포함하여
양국 간 기술 갈등 및 지정학적 긴장감이 기업투자 환경을 저해할 소지
ㅁ [종합 평가] 기업투자와 가계소비가 중국경제의 회복을 뒷받침할 것이나, 기업 구조조정
및 경기부양책의 한계 등 잠재 리스크를 염두에 둘 필요
ㅇ 국유기업 구조개혁이 차질을 빚거나 정책당국이 경기 회복세, 재정여력 한계 등을 감안하여
경기부양책 규모를 예상보다 줄일 경우 경기회복에 걸림돌
국제금융센터 직원 정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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