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동향] 금년 들어 위안화는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절하되는 양상을 보였으나, 5월말을
기점으로 절상 추세로 전환(금년 전체 2.04% 절상)
ㅇ 최근 위안화 환율(USD/CNY)은 6.8 내외로 금년 5월 최고점 대비 5% 이상 하락하면서 16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9/25 기준 6.82). 역외 위안화 환율(CNH)과의 격차도 축소
ㅁ [배경] 위안화 절상은 ▲무역수지 흑자 ▲외국인 자금 유입 ▲美 달러화 약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난 결과
ㅇ (무역수지 흑자) 상대적으로 빠르게 생산 정상화를 이룬 중국기업들이 코로나19 관련 대외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수출실적이 개선. 반면, 수입은 저유가 등으로 부진
ㅇ (외국인 자금 유입) 중국정부가 금융시장 개방을 적극 추진하는 상황에서 대내외 금리차도 크게
확대되면서 중국으로 외국인 투자자금이 대거 유입
ㅇ (美 달러화 약세) 미국의 경기침체 및 대규모 재정적자에 대한 우려 등으로 달러 인덱스가 3월
최고점인 102.81에서 최근 94.64까지 하락
ㅁ [전망] 당분간 중국경제의 회복세가 이어지면서 위안화의 강보합세가 예상되나, 미중 갈등
등 대내외 악재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상당
ㅇ 주요 IB들은 ▲중국경제의 회복세 ▲글로벌 채권지수 편입 ▲미 통화정책 기조 등이 위안화 가치를
지지하면서 향후 1년간 2.0% 내외의 추가 절상을 예상
ㅇ 다만, ▲미중갈등 격화 ▲코로나19 재확산 ▲세계경제 더블딥 가능성 등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높아 이벤트 발생 때마다 안전자산 선호와 함께 위안화 절상 압력을 어느정도 제한할 소지
- 최근 5개월간 위안화가 달러화 대비 3.51% 절상된 반면, 유로화 대비로는 2.51% 절하되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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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센터 직원 정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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