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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기순환과 고유가 완충여력 점검
ㅁ [이슈] 중동전쟁에 따른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현재 미국의 경기순환 사이클을 점검하고 유가 충격에 따른 경기하강 정도를 검토
ㅇ 과거 급격한 유가 상승은 미국의 경기둔화로 이어진 사례가 많았으며, 특히 경기 확장기 후반에 발생한 유가 충격은 취약한 경제 여건과 맞물려 경기침체를 유발

ㅁ [경기순환] 현재 미국은 소비지출을 중심으로 74개월째 경기 확장국면을 이어가고 있으며, 일부 지표(고용소득)의 둔화 압력이 확대되는 후기 사이클 성격이 강화
(소득 및 소비) 실질 소비지출(4월 2.1%,yoy)은 서비스 부문을 중심으로 경기확장을 주도하고 있으나 중동전쟁 이후 증가세가 다소 주춤. 실질 개인소득(이전소득 제외, 4월       -1.0%)은 고물가, 임금 상승률 둔화 등으로 감소 전환
(생산 및 판매) 산업생산(4월 1.4%)은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기업 세제 혜택 등에 힘입어 제조업 중심 개선 양상. 실질 제조업 및 도소매 판매(2월 3.0%) 역시 견조한 흐름
(고용) 비농업고용 증가세는 정체 상태이며, 노동시장의 저채용•저해고 국면이 이어지는 가운데 실업률(`26.4월 4.3%)은 `23년 저점대비 +0.9p 높아진 상태에서 횡보
 
ㅁ [평가] 아직까지 성장 측면의 완충여력이 견고한 상태이나 고유가 국면이 장기화될수록 물가 및 통화정책 경로 측면에서 잠재 취약성이 고조될 가능성 상당
(경기평가) 아직 광범위한 동행지표 붕괴, 고용감소, 소비 급락이 나타나지 않아 단기내 경기침체 발생을 우려할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판단되나 경기순환상 하강 모멘텀이 강화될 수 있는 국면에 진입
(완충여력) 에너지 순수출국 지위와 AI 관련 투자의 성장 견인력, 기업 누적이익 확대 및 증시호황에 따른 부의 효과 등이 단기내 급속한 경기하강을 제한
(하방요인) 고물가•고금리 여건이 실질소득과 소비를 제약하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성장 하방위험이 확대될 전망이며 자산가격 조정 시 가계 재무건전성 악화, 한계기업의 차환부담이 맞물리며 경제 취약성이 높아질 가능성 잠재
 
ㅁ [시사점] 70년대식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은 제한적이나, 고금리 누적 영향으로 경기 하방압력이 시차를 두고 증폭될 가능성에 유의. 지금까지 AI 투자가 성장을 견인하고 있으나 향후 AI 수익성 기대가 저하될 경우에는 민간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냉각될 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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