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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 12월 FOMC 회의 결과 및 평가

ㅁ [회의결과] FOMC는 정책금리를 지난 9ㆍ10월에 이어 3회 연속 25bp 인하(3.50~3.75%) 했으며, 점도표 상 내년 금리인하 횟수를 1회로 제시

정책 결정: 위원회는 최근 몇 달간 고용에 대한 하방 위험이 증가했다는 판단을 유지하며 9:3으로 정책금리를 인하(슈미트캔자스시티, 굴스비시카고 연은 총재는 동결, 마이런 이사는 50bp 인하 선호)

- 지급준비금이 충분한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판단하며, 지속적인 지급준비금 공급 유지를 위해 단기 국채(T-bill 또는 잔여 만기 3년 이하의 국채) 매입을 개시(Reserve Management Purchases, RMP). 월 약 $400억 규모이며 매입 규모는 준비금 공급 전망과 시장 상황에 따라 적절히 조정할 예정

경제 상황: 실업률이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remained low)”는 문구를 삭제하여 노동시장에 대한 평가를 하향조정했으며, 경제활동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평가는 유지

경제 전망: 내년 성장률 전망(1.8→2.3%)은 상향, PCE(2.6→2.4%) 및 근원 PCE(2.6→2.5%) 등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하향, 실업률 전망치(4.4%)는 유지
 

ㅁ [기자회견] 파월의장은 노동시장의 하방위험에 대응해 추가 금리인하를 단행했으며, 정책 금리가 중립 추정치 범위 내로 이동함에 따라 신중한 정책기조를 유지할 것임을 표명

금리인하 배경 및 경제상황 인식: 노동시장의 역동성이 저하되고 약화된 상태에서 고용 하방위험이 최근 몇 달간 높아짐에 따라 추가 금리인하가 적절하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

정책 방향: 9월 이후 정책금리는 합리적인 중립 추정치 범위 내로 이동(within a range of plausible estimates of neutral)했으며, 현재 상단(high end)에 위치. 현재 금리인상은 기본시나리오가 아니라고 표명
 

ㅁ [시장반응]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 등 금일 FOMC의 정책 결정이 예상보다 덜 매파적인 것으로 평가되며 주가 상승, 국채금리 하락, 달러화 약세

ㅁ [평가 및 전망] 내년초까지 고용지표 약화 가능성, 차기 의장 영향력 등을 감안한 추가 완화 기대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연준의 자산매입(RMP) 개시는 당초 예상보다 신속한 결정으로 평가

신중한 완화기조: 금일 정책금리가 중립수준 내 위치했다는 파월의장의 발언은 매파적이었으나 고용 하방위험 강조, 9월 점도표 대비 분열이 약화된 점에서 비교적 완화적 스탠스로 평가
주요 IB, `26년 2회 인하 기대: 단기 정책방향은 지연된 경제지표 발표에 좌우될 전망이며 특히 실업률 4.5% 상회 여부가 관건(주요 IB 추가 금리인하 예상 시점: 1월 4곳, 3ㆍ6월 각 2곳, 9월 1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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