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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홀 미팅에 대한 평가와 시사점

ㅁ [이슈] '24.8.23일(현지시간) 파월 의장의 잭슨홀 연설(“리뷰와 전망”)의 주요내용과 시장 반응,
      향후 통화정책에 미칠 영향 등을 점검 


ㅁ [주요내용]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의 상방 위험은 감소했으나 고용의 하방 위험이 증가했다고
      평가하면서 강력한 노동시장을 지원하기 위해 어떠한 조치든 취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제시

     ㅇ 9월 금리인하(The time has come for policy adjust)와 더불어 향후 노동시장 추가 냉각 시
           상당 폭의 통화정책 완화(ample room to respond) 의지를 강력하게 시사
     ㅇ 노동시장 냉각: 현 실업률이 4.3%로 역사적으로 낮지만 노동시장이 과열상태에서 상당 폭
           냉각→ 노동시장 여건의 추가 냉각을 바라지 않음
         –    최근 실업의 증가는 경기하강기의 전형적인 움직임처럼 해고의 증가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노동 공급의 상당한 증가와 과도한 고용 증가세의 정상적 둔화에 기인
    ㅇ 인플레이션: ▲팬데믹 관련 수급 왜곡의 개선, ▲연준의 통화긴축에 의한 총수요 완화 및
         공급 개선, ▲기대 인플레이션의 안정을  전반적으로 감안할 때 인플레이션은 지속성 있게
         (sustainable) 2% 목표 물가에 복귀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

ㅁ [금융시장 반응] 미국 주가는 파월 의장의 9월 FOMC 금리인하 시사 및 완화적 정책 스탠스
      표명 등으로 상승했으며, 국채금리는 하락, 달러화는 약세


ㅁ [평가 및 전망] 파월의장은 9월 FOMC에서 금리를 인하할 준비가 되어있다는 의사를 뚜렷하게
      표명했으며 노동시장 냉각 등 고용악화 위험과 관련하여 보다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 입장을
      나타내는 등 완화적 스탠스를 분명하게 나타낸 것으로 평가

    ㅇ 향후 정책 스탠스 관련: 상당 수 IB들은 9/6일 발표되는 8월 고용 보고서가 9월 금리인하 폭을
         가늠할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는 견해를 제시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회의 당 25bp,
         3회에 걸쳐 75bp 금리인하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우세→10개  주요 IB중 7곳
       –    경기침체 리스크를 낮게 평가하는 기관들은 연내 인하 폭이 50bp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나,
             노동시장의 추가 냉각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는 기관들은 125bp 인하 예상

ㅁ [시사점] 연준의 통화정책 전환이 임박한 가운데 연내 미국의 대선과 3차례 FOMC 등을
      거치며 금융시장의 미국 고용지표  민감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점에 유의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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