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이슈] 금년 연준의 장기금리 전망치가 연속 상향조정되고 중립금리 상승 여부와 통화정책
제약성 정도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고 있어 이에 대한 평가와 정책적 시사점 등을 점검
ㅁ [동향] 올해 점도표를 비롯해 연준위원들의 중립금리 상승 견해가 증가한 가운데 금융시장에
반영된 중립금리는 연준 및 주요 추정모형 제시 수준을 상회
ㅇ (연준 내 시각) 중립금리 상승을 부정하는 견해(Williams총재 등)도 존재하나 최근
파월의장, 다수 지역 연은 총재들(Kashkari, Logan, Barkin 등)의 논평, 발언 등을
감안할 때 팬데믹 이후 중립금리 상승 가능성을 수용하는 시각이 증가
ㅇ (금융시장 반영) 실질 국채수익률(10년물)은 과거 약 30~40년간 장기적 하향추세에서
팬데믹 이후 상승 국면으로 전환되어 `08년 금융위기 이전 수준에 근접
ㅇ (주요 예측모델) 실질중립금리 예측모형들은 공통적으로 과거 수십년간 중립금리의
구조적 하락 추세가 있었음을 나타내고 있으나 팬데믹 이후 방향성은 다소 상이
(뉴욕연은 HLW 및 LW모형 ↑, 리치먼드 LM 모형↓)
ㅁ [평가] 다수 연준 인사들의 중립금리에 대한 인식 변화(팬데믹 이전 대비 상향 가능성)는
향후 정책완화 속도가 예상보다 점진적일 가능성을 시사
ㅇ (인식변화 배경) 장기간 중립금리 하락을 유도해온 동인(인구통계, 탈산업화,
글로벌 자금흐름 등)들이 유지되고 있지만 ▲고금리 불구 경기 연착륙
▲대규모 재정적자(정부부채) ▲기후변화 대응 ▲AI 등 기술 진보에 따른
생산성 증가 등이 단기 r* 상향 판단 근거로 작용
ㅇ (점진적 금리인하 사이클 시사) 금리인하 유인이 크지 않은 만큼 소폭씩 단계적
조정을 이어가며 양방향 리스크를 경계할 것으로 예상되며 금리인하 횟수가
점도표에서 제시된 수준(`24년 25bp, `25년/26년 각 100bp)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도 존재
ㅁ [시사점] 연준 내 중립금리 상승 견해가 우세함을 감안할 때 금번 정책 완화기의 금리인하
폭이 예상보다 크지 않을 가능성. 단, 구조적 추세 변화 판단은 이른 시점으로 당분간
경기향방에 대한 주목도가 커질 것으로 예상
ㅇ 현재 예상대로 경기침체를 회피할 경우 금번 금리인하 사이클 종료 후 최종금리는
팬데믹 직전 고점(`19.6월 2.5%)보다 높아질 가능성(주요 IB `26년말 3.25~4.0%,
블룸버그 컨센서스 3.5%, 연준 SEP 3.25% 예측, 상단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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