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개관] 미국경제의 연착륙 기대가 높아지면서 금융시장의 위험선호가 지속되고 있지만, 그에 따른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과 위험자산 고평가 부담도 점증
ㅇ 미국경제는 금년 1분기 2.0%(QoQ 연율) → 2분기 2.1% 성장에 이어 3분기 성장률도 2%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잠재성장률(1.8%, 연준)을 상회하는 성장세가 지속
ㅇ 금융시장은 견조한 경제성장과 디스인플레이션에 기반한 ‘골디락스’ 기대로 위험 선호가
지속되는 가운데 고금리 장기화 위험이 과소평가
ㅁ [외환시장] 미 달러화는 연준 통화정책 전환 기대로 지난해부터 약세를 보이다가 글로벌 성장
둔화 속에서 미국경제의 견조한 회복력이 부각되면서 강세 전환
ㅇ 내년 중반 연준의 통화정책 전환pivot 기대에 의한 달러화 약세 전망이 우세하나, 미국의
경기침체 회피 및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약세폭은 크지 않을 전망
ㅁ [채권시장] 미국 국채금리는 경기 연착륙 기대, 연준의 긴축기조 장기화 전망, 국채발행 증가
우려 등으로 가파르게 상승
ㅇ 경기 연착륙 전망과 국채공급 증가 등으로 미국 장기금리는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나, 디스인플레이션 진전과 노동시장 수급 불균형 완화 추이를 감안할 때
점차 하락 모멘텀이 형성될 전망
ㅁ [주식시장] 올해 미국 증시는 인플레이션 둔화 및 양호한 기업실적 성장 등을 기반으로 주요국
대비 양호한 흐름이 지속
ㅇ 견조한 펀더멘탈(경기, 기업이익)을 기반으로 향후에도 기술주 및 경기민감
업종(IT, 커뮤니케이션, 경기소비재)이 증시 상승을 주도할 가능성. 다만, 가파른 주가 강세와
고금리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변동성 확대 가능성 잠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