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美 경기향방 논란] 다수의견은 `23년 잠재수준 하회 시에도 역성장을 회피하는 연착륙을
전망하나 소수의견은 완만한 경기침체를 예상
ㅇ (연착륙 가능론: Softish landing) 주택경기 위축, 민간투자 부진 불구 초과저축(최대 약
$2.1조로 `23년말 소진 예상, JPM), 견조한 고용에 따른 소비 지지력(支持力)에 힘입어
잠재성장률(연준 1.8%, CBO 1.9%) 수준에는 미달해도 역성장은 회피 기대(주요 IB 평균 0.8%)
ㅇ (경기침체 불가피론: Shallow recession) 고강도 통화긴축에 따른 실물경제 영향이
올 연말부터 본격화되어 `23년 연간 기준으로 완만한 경기침체(주요 IB 평균 -0.6%) 예상
ㅁ [경기논란의 배경] 물가경로, 통화긴축 강도, 고용시장의 향방, 통화긴축의 파급시차 등에
대한 판단의 차이가 경기 향방에 대한 상이한 인식으로 귀결
ㅁ [전망] 연말까지의 물가지표 결과가 연착륙 기대의 지속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최대 변수로
판단되며 완만한 경기침체론으로 컨센서스가 하향될 가능성도 잠재하고 있으나 새로운
공급충격이나 금융시스템 위기가 발생하지 않는 한 깊은 경기침체 위험은 제한적
ㅇ (컨센서스 하방 위험은 잠재) 연준의 최종 정책금리 상방위험 잔존, 통화정책 파급시차 및
고용충격의 불확실성 등을 고려할 때 향후 경제지표 추이에 따라서는 시장참가자들의 컨센서스가
연착륙 가능론에서 완만한 경기침체론으로 하향조정될 가능성 상존
ㅇ (깊은 경기침체 가능성은 미미) 물가, 정책금리, 고용 등 예측이 쉽지 않은 변수들이 많지만
새로운 공급충격이나 금융시스템 위기가 발생하지 않는 한 완만한 수준(예: 연간성장률 -1% 내외)
이상으로 경기침체가 심화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평가
ㅇ (글로벌 경기침체 촉발 위험은 제한적) `00년대 초반을 제외하면 미국 경제의 침체는 세계경제
불황(1인당 GDP 증가율 마이너스)으로 이어졌지만 이번에는 깊은 경기침체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평가되기 때문에 세계경제 침체를 야기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
국제금융센터 직원 정보 확인
국제금융센터 직원 정보 확인
KCIF 서비스 안내
정보이용에 불편을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정보이용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임주형 팀장 (TEL : 02-3705-6151, E-mail : jhlim@kcif.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