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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통화정책 정상화 경로 전망

ㅁ [이슈] 6월 FOMC를 계기로 연준이 테이퍼링을 시작으로 한 통화정책 정상화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되어 향후 경로를 중장기 시계에서 점검
 
    ㅇ 6월 FOMC(6.15~16일)는 테이퍼링 논의 사실 확인(파월 기자회견), 정책금리 전망치 상향,
        물가 불확실성 인식 표명, 임금 상승 언급 등의 면에서 다소 hawkish한 것으로 평가

ㅁ [정책반응 함수] 6월 FOMC의 hawkish한 결과에도 불구 `20.8월 도입된 고용중시 및
    평균인플레이션타게팅(AIT)의 기본골격은 유지될 것으로 보이나, 고용뿐만 아니라
    인플레이션에 대한 정책 민감도가 높아질 가능성

    ㅇ 기존 정책반응 함수의 변화는 아니나 더 이상 인플레이션 뉴스를 무시하지는(look through)
        않을 것(Citi). 지속적 물가상승 가능성을 인정한(open-minded) 점에 주목(JPM)

ㅁ [정책 정상화 경로] 글로벌 금융위기 때와 같이 테이퍼링, 금리인상 순으로 진행될
    전망(Slowly & Carefully Babystep). 테이퍼링은 고용, 금리인상은 물가가 주요 변수가
    될 것이며 확장적 재정정책 지속시 B/S 정상화 여부는 불확실

    ㅇ `21년 하반기 테이퍼링 커뮤니케이션 ⇒ `22년 테이퍼링 ⇒ `23년 이후 금리인상 ⇒ B/S 정상화
        (확대재정 등 감안시 시행 불확실, `25~`26년 이후 가능/Nomura)
    ㅇ 테이퍼링은 물가상승세가 일시적이라는 판단 유지시 GFC와 같이 위기 이전의 고용수준을 상당히
        회복하는 시점이 변곡점이 될 것
        - 다만, 물가위험 확대시에는 테이퍼링 시작 시기도 빨라질 가능성. 6월 FOMC 이후 연내 
           테이퍼링 개시를 예상하는 IB들도 증가(Citi 11월, JPM 내년 초로 예상되나 연내로 당겨질 위험
           존재)
    ㅇ 금리인상은 테이퍼링 종료 이후 일정기간(GFC기에는 약 1년)의 정지기를 거친 뒤에 진행될 것.
        고용이 완전고용 수준에 근접하거나 상회한 상태가 될 것이기 때문에 성장 수준 및 물가에 따라
        금리인상 속도, 강도 등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

ㅁ [종합평가] 연준이 통화정책 정상화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지만 기대 인플레 안정이
    유지되는 한 완만한 속도로 진행될 가능성. 유동성 축소, 리플레이션 트레이드 조정,
    달러 강세 기대 등으로 금리 및 위험자산의 변동성은 확대될 전망

    ㅇ 정책 정상화가 진전될수록 리플레이션 트레이드 약화에 따른 위험자산 조정 위험은 커질 것이며
        장기금리는 BEI보다 실질금리 중심의 상승세를 나타낼 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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