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Yellen 부의장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지명
    ㅇ 예견되었던 결정
        - 오바마 대통령은 Janet Yellen 현 연준 부의장을 지명하였는바, Summers 교수가 후보 군에서
           자진 사퇴한 후 시장에서는 그녀의 지명을 기정 사실화하는 분위기였음
        - 특히 버냉키 의장 퇴임 후 통화정책 기조 변화 가능성에 따른 시장의 불안감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Yellen 부의장 이외에 대안이 없다는 견해가 지배적
    ㅇ 최적의 인선으로 평가
        - Yellen 부의장의 경우 오랜 기간의 학문적 연구 업적과 연준 부의장 등을 거치면서 쌓은 실무 
           경험 등을 감안할 때 연준 의장으로 누구보다 적합한 인물인 것으로 평가
        - Bloomberg 통신이 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Yellen에 대해 긍정적으로 응답한
           비율이 60%에 이를 정도로 시장 참여자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은 것으로 파악
    ㅇ 서브프라임 발 금융위기(2008년) 경고
        - 같은 해 6월 27일과 28일에 개최된 FOMC 회의에서는 경제에 가장 큰 위험은 주택 부문이며, 
           특히 주택가격 하락이 서브프라임 모기지 연체 사태로 이어질 경우 심각한 위험에 처할 
           것이라고 경고
    ㅇ 금융시장 반응: 통화정책 불확실성 완화에 따른 주가 안정 효과
        - 정부 폐쇄, 정부부채 한도 확대 불발 우려 등에도 불구하고 Dow지수는 전일 대비 0.18% 상승.
           Nasdaq지수는 0.46% 하락(전일 2.0% 하락 후 낙폭 축소)

ㅁ 향후 통화정책 전망
    ㅇ 경기 우호적 정책기조 유지 예상
        - Yellen 부의장은 제로금리 및 양적완화 등 경기 우호적인 통화정책을 적극 지지해온 온건파인 
           만큼 그녀가 차기 연준 의장으로 취임할 경우 기존의 경기진작적인 통화정책 기조에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
        - 특히 최근의 정부 폐쇄, 정부부채 한도 확대를 둘러싼 불확실성 등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상쇄하기 위해 양적완화 규모 축소의 시점을 내년 초로 연기할 것이라는 주장도 있음
           (JP Morg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