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23년 성장률 전망: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나, 중국의 성장
둔화가 주변국의 수출ㆍ생산 회복을 제약. 엘니뇨 등 이상기후 피해 확산 가능성도
상존(5개국-, 5개국▼)
ㅇ 대만(0.3%p↓): 소비 회복 등에 힘입어 2분기 경제성장률이 1.45%(yoy)로
1분기(-2.87%)를 상회. 그러나, 6월 수출 증가율이 중국 및 선진국 수요 둔화에 따라
-23.4%로 14년래 최저를 기록하면서 반도체 등 전자제품을 중심으로 제조업 경기
부진이 장기화될 우려(HSBC)
− 중국과의 긴장이 심화되는 가운데, 내년 국방예산을 7.5% 증액해 재정부담도
확대될 소지
ㅇ 싱가포르(0.2%p↓): 7월 산업생산이 전년비 10.8% 감소하고 제조업 PMI도 49.8로
5개월 연속 기준선 하회.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완화되었으나, 중앙은행이 완화적
통화정책을 시행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며 제조업 부진이 금융 등 서비스업으로 확산될
우려(Goldman Sachs)
ㅇ 베트남(0.1%p↓):수출 부진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엘니뇨로 인한 전력공급 중단 및
농업생산 피해 등이 경기 하방압력을 심화. 7월 물가상승률이 2.1%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면서 3분기 내에 기준금리를 50bp 인하할 것으로 기대되나 수요 회복 효과를
지켜볼 필요(Ci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