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23년 성장률 전망: 중국 재개방 효과에 대한 기대가 여전하나 고물가 지속, 美 금리인상에 따른
긴축압박 및 대외수요 부진 등으로 전망치가 다소 하향조정(2개국▲, 4개국-, 4개국▼)
ㅇ 홍콩(0.5%p↑): 2월 소매판매 증가율(31.3%, yoy)이 관광재개 등으로 13년래
최고치를 기록하였으며 정부도 교통보조금 지급, 소득세 인하 등의 부양책을 통해 경기회복세를
뒷받침. 수출 역시 중국 재개방 수혜로 전자제품, 통신 등을 중심으로 반등이 기대(JPM)
ㅇ 필리핀(0.2%p↓): 16년래 최고치인 정책금리가 고물가로 인해 추가상승하여 구매력을
제약할 소지. 가계저축률도 최근 상승세로 전환. 이외 수출 및 해외노동자 외화송금도
주요국 경기부진 등으로 줄어들면서 환율약세가 심화될 소지(Nomura)
ㅇ 베트남(0.6%p↓): 3월 수출증가율(-14.8%, yoy)이 미국 등 주요국 수요둔화 등으로
예상치를 크게 하회한 가운데 부동산 부진에 따른 은행권 불안※ 등이 내수를 위축시킬
우려(Citi)
※ 최근 부실채권(NPL) 규모가 작년 초 대비 30% 가량 급증한 가운데 무디스는
고금리에 따른 부동산 수익 악화 등을 근거로 1월 말 베트남 은행부문에 대한
신용전망을 하향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