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23년 성장률 전망: 중국의 위드코로나 전환 등으로 아시아 신흥국 전망치들이 대체로 상향 조정(4개국▲, 4개국-, 2개국▼). 원자재 가격 안정 영향으로 통화긴축 우려가 일부 완화된 점도 긍정적. 단, 미국 등 주요국의 성장 둔화에 따른 무역여건 악화 가능성도 상존(HSBC 등)
ㅇ 홍콩(0.2%p↑): 중국과의 국경을 1.8일부터 개방하면서 의료, 화장품 등 소비가 확대되고 관광객 유입 등으로 서비스업도 개선되면서 연말까지 실업률이 3.5%에서 2.9%로 낮아질 전망. 장기 침체를 겪은 부동산시장 역시 중국 자금 유입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Citi)
ㅇ 필리핀(0.2%p↑): 정부 지출을 4.9% 늘리는 등 확장적 재정정책을 지속하는 가운데 세계 은행도 필리핀의 중소기업 지원 등을 위한 6억달러 대출을 승인하면서 투자가 확대될 가능성. 다만, 고물가로 금년 상반기 기준금리가 50bp 인상되면서 경기 회복을 지연시킬 우려(Barclays)
ㅇ 인도(0.3%p↓): 글로벌 첨단제품 수요 둔화로 12월 수출이 전년동월비 -12.2%로 크게 감소 하면서 무역적자도 확대될 전망. 또한 금리인상에 따른 기업 차입비용 증가도 부담으로 작용. 다만, 원자재 가격 하락 영향으로 소비심리가 개선되면서 하반기에는 성장률이 개선될 소지(Bo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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