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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소개About KCIF

보도자료

ㅁ  국제금융센터(원장 이용재)는 창립 25주년을 기념하여 2024년 6월 4일(화)
       『글로벌 경제, 리밸런싱으로의 경로(Global Economy, Path to Rebalancing)』  라는 주제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

          ㅇ 이용재 국제금융센터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날 세계경제가 팬데믹 이후
                크게 변화한 성장, 물가, 정책 등 여러가지 요인들이 다시 균형을 향해 찾아가는
                단계이지만 그 과정이 매우 험난해 보인다고 진단
          ㅇ 특히 팬데믹 정책효과 축소, 통화긴축 영향 후행 등으로 세계경제의 성장궤적 전망이 어려운 가운데
                물가와 금리 귀착점에 대한 불확실성도 높아 중앙은행들도 통화정책방향을 정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
          ㅇ 그러나 세계경제가 찾아가는 균형점은 팬데믹 이전과는 다를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현 전환기에 우리가 직면할 여러 위험요인 들을 점검해보고 이를 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

ㅁ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IMF, AMRO(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 S&P Global Ratings, World Bank,
       일본 정책연구소(PRI), 중국 국가정보센터(SIC) 등 국제기구 및 해외 주요 연구기관 전문가를 초빙해 개최

          ㅇ 총 3개 세션으로 나누어 세계 경제, 아시아 경제 전반 및 중국과 일본 경제의 전망과 주요 리스크에 대해
                발표하고, 한국 경제 및 금융산업의 기회와 도전과제를 논의
          ㅇ 세션별로 발제자의 발표에 이어 패널토론 형식으로 진행


<세션 별 주제 및 주요 내용>

ㅁ 첫번째 세션: 「글로벌 정책 전환기 세계경제의 도전과 과제」
          ㅇ 라울 아난드 IMF 한국 미션팀장은 현 세계경제가 디스인플레이션 추세 속에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 다만 그 이면에서는 △통화 정책(정상화) △재정정책
                (지출조정,건전성 확보) △구조적 측면(인공지능,고령화) 등에서 세계경제가 커다란
                정책의 전환기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
          ㅇ 또한 향후 세계경제 전망을 “안정적이지만 느린 성장(stable but slow)” 으로 규정하며,
                작년 3.2% 성장세가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
                * 선진국 `23년 1.6%→`24년 1.7%→`25년 1.8%, 신흥·개도국 4.3%→4.2%→4.2%
          ㅇ 향후 리스크는 상하방 균형잡힌 상태라고 진단하면서 하방 리스크로 △분쟁속 원자재가격 급등
                △인플레이션 경직성과 금융 스트레스 △중국 회복 불안 △경제분절화 △재정지출 급감 등을 지적
                * 상방리스크는 △단기 재정부양 △공급망 교란 완화 △인공지능발 생산성 개선
              ⇒ 발제 후 허경욱 前OECD 대사가 좌장을 맡아 라울 아난드 IMF 미션팀장, 이종화 고려대 교수와
                    세계경제 전망 및 리스크에 대해 토론

ㅁ 두번째 세션: 「아시아 경제와 중국·일본, 어디로 가고 있는가」
          ㅇ 코허이 AMRO(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아세안+3 국가들의
                금년 경제성장률은 인플레이션 둔화, 수출 반등 등에 힘입어 작년(4.3%) 보다 높은 4.5%로
                전망하는 등 긍정적 평가(한국은 2.5% 전망)
          ㅇ 다만 단기 성장전망(최대 2년)의 리스크 요인들로 △미국·유럽 경기 부진 △원자재가격 급등
                △미국 대선발 충격 등을 우려. 아울러 구조적인 변화(고령화, 글로벌공급망 재편, 기후변화,
                기술의 급격한 발전에 따른 부작용)가 미래 장기전망에 부담으로 작용할 소지도 상존한다고 지적
          ㅇ 이에 정책당국은 △재정여력 회복△기대인플레이션 안정에 초점을 두는 동시에 도전을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
              ⇒ 발제 후 권민수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좌장을 맡아 코허이 AMRO 수석 이코노 미스트, 아츠치 카와모토
                     일본 정책연구소 실장, 웨이 치자 중국 국가정보센터 실장 및 제이슨 알포드 세계은행 한국사무 소장
                     등과 토론
          ㅇ 두번째 세션에서는 아시아 국가 중 거대경제권인 중국과 일본에 대한 자국 연구기관들의 자체 평가와 함께
                리스크들도 논의 

ㅁ 세번째 세션: 「은행 등 한국 금융산업의 기회와 도전」
          ㅇ 김대현 S&P 글로벌 레이팅 상무는 국내 금융산업의 영업환경은 △높은 민간부채 수준 △부동산 관련
                익스포저 증가 및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신용위험 △내부통제 이슈 등 여러가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고 분석
          ㅇ 한편 △해외시장 진출 확대 △인공지능(AI) 기술 발전 활용 △운영 효율성 개선 등 국내 금융기관들이
                성장 활로로 삼을 수 있는 기회 역시 열려있다고 강조
          ㅇ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은 은행산업의 발전에 있어 점차 “게임 체인저” 역할로 떠오르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미래 효익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 다만, 효익은 점진적으로 나타나는 한편, 이로 인해 초래되는 비용
                (에너지 소모, 노동력 배치, 윤리, 규제, 보안 등)을 무시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
              ⇒ 발제 후 서정호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김대현 S&P 상무, 정희수 하나금융연구소장
                    및 고유선 신한금융 미래전략 연구소장 등과 함께 은행 등 국내 금융산업의 주요 리스크 및 관심 트렌드
                    등을 논의


[첨부] 국제금융센터 창립 25주년 기념 국제컨퍼런스 개요 및 세부일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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