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금융센터(이용재 원장)는 2023년 10월 20일 국제신용평가사 Fitch Ratings을 초청하여
『도전에 대응하는 한국 경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
ㅇ 이용재 원장은 글로벌 고금리 상황이 가계와 기업들의 경제활동을 약화시키고,
늘어난 부채로 각국의 재정지출도 소극적으로 변화하였다고 평가
ㅇ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불거진 중동사태가 악화될 경우 국제유가 급등으로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재차 반등할 수 있으며 통화긴축 장기화로 인해 실물경제가 더욱 약화될 수 있음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
ㅇ 한편 경제성장이 둔화하고 금리가 높은 환경 하에서는 각국 경제주체들의 부채 상황과 기업들의
재무상황 변화를 면밀히 관찰하여 위험 요인을 진단하고 경고하는 글로벌 신용평가사들의 역할이 중요
ㅇ 금번 세미나가 새로운 거시 및 금융 환경 속에서 다가올 위험요인들을 점검하고 불확실성을
줄여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
□ Fitch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글로벌, 아시아 및 한국의 국가신용등급과 함께 국내 금융기관 및
기업의 신용등급을 전반적으로 평가하는 시간을 가지는 한편, 국내 ESG 환경도 점검해 볼 예정
ㅇ Fitch사는 금년 글로벌 경제가 성장세를 유지하겠지만 2024년에는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
특히 중국의 경우 부동산시장 부진으로 전반적인 경제 회복세가 더딜 것으로 예상
ㅇ 아태지역 경제는 중국 성장 부진으로 각국 정부의 정책지원 여부가 무엇보다 중요.
글로벌 교역 위축 영향이 불가피하나, 다른 지역에 비해 성장세는 견조하고 재정건전성도
국가별 차이가 존재하나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라고 평가
ㅇ 다만 일부 신흥국의 경우 자금조달 압박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미중 갈등 등 지정학적 위험,
엘니뇨에 따른 푸드 인플레이션, 대만ㆍ인도ㆍ인니 등의 선거에 따른 영향 등에 주목할 필요
ㅇ 한국 경제는 지난해와 금년 수출이 부진했으나 2024년까지 완만한 회복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
재정건전성은 단기적으로 약화될 가능성이 있지만 중기적으로는 지속적인 재정적자 감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
□ 또한 Fitch사는 국내 금융기관의 경우 부동산 PF 대출 문제가 이어지는 가운데 업권별로 증권,
캐피탈, 저축은행 등의 위험을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
ㅇ 증권과 캐피탈의 리스크 수준은 유사하나 저축은행의 위험도는 상대적으로 다소 높은 것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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