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ㅁ [원자재지수] 1월 S&P GSCI는 월 중반 6개월래 최고치로 상승했으나 이후 에너지의
보합선 후퇴로 상승폭 축소(+2.2%). 농산물은 3개월 연속 상승하고 산업금속은
4개월 만에 반등
ㅇ 부문별로 에너지 +0.4%, 농산물 +3.6%, 산업금속 +1.5%, 귀금속 +7.6%, 축산물 +6.9%
– 전년동월('24.1월말) 대비로는 S&P GSCI +1.2%, 에너지 -5.5%, 농산물 +3.5%,
산업금속 +6.9% ㅁ [품목별] WTI +1.1%, 유럽천연가스 +7.8%, 亞휘발유 +2.7%, 소맥 +1.5%, 옥수수 +5.1%,
원당 +0.5%, 구리 +3.2%, 알루미늄 +1.7%, 니켈 -0.8%, 금 +6.6%, 철광석 -1.9% 등
ㅇ 국제유가는 중국 경기부양 기대, 미국의 러시아 제재 강화 등으로 월 중반 5개월래
최고치로 상승하였으나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증산 예고, 중동 압박 등으로 상승폭 축소
주요 이슈 및 전망 ㅁ [원유] 국제유가는 美 관세 부과 현실화, 러시아·이란 제재 불확실성 등으로 당분간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전망. 다만 트럼프 행정부가 원유 증산을 예고하였고,
OPEC에 대한 압박도 이어질 것으로 보여 국제유가의 상단은 제한될 가능성
ㅇ 2월에도 계절적 수급 변동 요인으로서 북미와 유럽에서의 한파 발생 여부에 주목.
아울러 감산 완화(4월~)를 앞두고 OPEC+ 회의(2.3일) 결과를 예의주시할 필요 ㅁ [곡물] 국제곡물 가격은 미국 및 남미發 공급불안으로 강세 기조가 이어지겠으나,
세계 수급 안정을 훼손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여 강세 폭은 제한될 가능성.
아울러 캐나다· 멕시코의 對美 대응 및 남미 기상여건의 향방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음에도 유의
ㅇ 옥수수 가격은 단기 급등(최근 3개월간 +17.3%)에 따른 부담으로 조정 과정을
거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방향성은 멕시코의 미산 옥수수 보복 여부, 남미 작황
등이 관건 ㅁ [비철금속] 비철금속 가격은 전월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세계 경제 및 미국 관세정책 등
불확실성 요인들을 감안하면 아직 추세 전환 여부를 판단하기에 이른 것으로 평가.
실물 수요가 확실한 회복 신호를 보내기 전까지 박스권 움직임을 이어갈 전망
ㅇ 1월 FOMC에서 연준이 금리를 동결하고 추가 인하에 대한 신중한 스탠스를
나타냈으며, 달러화도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는 점도 상승 추세 전환에 걸림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