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ㅁ [원자재지수] 8월 S&P GSCI는 4개월 만에 하락(-0.8%). 다만 월 중반 이후 반등하며 낙폭 축소.
에너지 부문은 공급과잉 우려 등으로 약세, 반면 농산물과 금속은 상승
ㅇ 부문별로 에너지 -6.3%, 농산물 +5.6%, 산업금속 +2.5%, 귀금속 +5.5%, 축산물 +7.7%
– 연간으로 S&P GSCI 0.0%, 에너지 -8.8%, 농산물 -5.1%, 산업금속 +6.5%, 귀금속 +33.6% ㅁ [품목별] WTI -7.6%, 亞휘발유 -2.4%, 유럽천연가스 -9.4%, 옥수수 +1.0%, 소맥 -1.0%,
대두 +7.8%, 원당 +0.1%, 구리 +3.0%, 알루미늄 +2.0%, 니켈 +3.2%, 철광석 +2.7% 등
ㅇ 국제유가는 러-우 휴전 협상 불확실성 속에서 OPEC+ 증산, 수요 부진, 투기자금 이탈
등으로 4개월 만에 하락. 유럽 천연가스 가격은 8월 중순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안정세 지속
주요 이슈 및 전망 ㅁ [원유] 국제유가는 OPEC+의 증산 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성수기가 종료됨에 따라 하방압력이
이어질 전망. 장기 공급과잉 우려가 시장 전반에 확산하고, 관세의 부정적 효과도 가시화될
것으로 보여 투자심리 회복은 상당 기간 지연될 가능성
ㅇ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향방은 국제유가의 단기 변동성을 높이는 요인이나 세계 수급에 변화가 없는 한 중장기 방향성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전망 ㅁ [곡물] 국제곡물 가격은 막바지 기상여건 및 병충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본격적인 수확 시작 및 신곡 출하에 따른 공급 확대로 안정세를 유지할 전망. 다만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과 이에 따른 단기 반등 가능성은 상존 평가
ㅇ 대두의 경우 수요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미국의 바이오연료 정책(환경보호청의 소규모 정유사에 대한 혼합 의무 면제 등) 변화에도 주목할 필요 ㅁ [금속] 비철금속 가격은 수요 회복 신호가 명확하지 않고, 미국 관세의 부정적 여파가
점차 가시화될 것으로 보여 상승세가 이어질지 미지수. 연준이 9월 FOMC에서
신중한 정책조정 기조를 유지할 경우 재차 하방압력이 강화될 수 있음에 유의할 필요
ㅇ 중국이 추가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경우 단기 반등이 가능해 보이나, 반등 지속 여부는 경기 부양의 강도와 규모가 관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