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ㅁ [원자재지수] 2월 S&P GSCI는 월 중반 이후 미국發 관세전쟁 우려로 분위기가 반전되며
5개월 만에 하락(-1.5%). 에너지와 농산물이 약세를 주도한 가운데 산업금속은 상승
ㅇ 부문별로 에너지 -1.4%, 농산물 -3.1%, 산업금속 +2.2%, 귀금속 +0.2%, 축산물 -4.6%
– 연간으로 S&P GSCI +0.7%, 에너지 -1.0%, 농산물 +0.3%, 산업금속 +3.7%,
귀금속 +0.2% ㅁ [품목별] WTI -3.8%, 유럽천연가스 -17.6%, 美천연가스 +26.0%, 소맥 -4.0%, 옥수수
-5.9%, 원당 +0.8%, 구리 +3.4%, 알루미늄 +0.4%, 니켈 +1.5%, 철광석 +5.2% 등
ㅇ 유럽 천연가스 가격은 추위에도 러-우 전쟁 종전 협상 등으로 4개월 만에 하락.
반면 미국 천연가스는 한파와 LNG 수출 증가, 재고 감소 등으로 2년래 최고
수준으로 급등
주요 이슈 및 전망 ㅁ [전망] 국제유가는 세계 공급과잉 우려, 美 관세 시행 등으로 전체적으로 하방압력이 우세 해
보이나 러시아, 이란, OPEC+ 등 대외 공급 이슈와 美 관세 정책, 중국 경기 등 수요 이슈의
불확실성이 상당해 단기적으로 박스권 내에서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전망
ㅇ OPEC+는 금년 4월부터 일일 220만 배럴의 자발적 감산을 점진적으로 완화(→증산)할
예정이나, 최근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이를 연기할 것이라는 전망이 대두 ㅁ [전망] 국제곡물 가격은 남미, 미국, 러시아 등의 기상여건이 여전히 좋지 않으나 북반구
여름작물의 파종까지 시간이 있고, 미국發 관세전쟁이 곡물로 비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강세가 이어지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평가
ㅇ CBOT 옥수수와 대두 선물옵션의 비상업 순매수포지션은 전월 중순 이후 감소하는 모습.
주요국 기상여건과 매크로 상황에 따라 차익실현이 이어질 가능성 상존 ㅁ [전망] 비철금속 가격은 미국發 관세 전쟁 및 수요 타격에 대한 우려가 고조됨에 따라
하방압력이 재개될 가능성에 무게. 중국의 수요 회복 기대감이 제기되고 있으나
실제로 회복세가 가시화 되기 전까지는 영향력이 제한될 소지
ㅇ EU는 러시아산 1차 알루미늄의 수입을 단계적으로 중단하여 '26년말 전면 금지.
하지만 러시아와 종전 협상을 시작한 미국이 EU에 양보를 요구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곤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