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ㅁ [원자재지수] 8월 S&P GSCI는 중국 수요부진에 따른 에너지 부문 약세로 2개월 연속 하락
(-2.7%). 산업금속은 저가매수세 유입 등으로, 농산물은 코코아 등 soft 품목 강세로 반등
ㅇ 부문별로 에너지 -5.7%, 산업금속 +3.4%, 농산물 +2.2%, 귀금속 +2.1%, 축산물 -2.3%
– 연간으로는 S&P GSCI +0.2%, 에너지 -1.2%, 산업금속 +5.3%, 농산물 -9.5%,
귀금속 +21.9% ㅁ [품목별] WTI -5.6%, 유럽천연가스 +12.5%, 亞휘발유 -5.8%, 소맥 +1.0%, 옥수수 -1.2%,
원당 +2.3%, 구리 +0.1%, 알루미늄 +6.8%, 니켈 +1.0%, 금 +2.3%, 철광석 -6.8% 등
ㅇ 국제유가는 중국 원유수요 부진, 여름 성수기 종료, OPEC+ 감산 완화 기대 등으로 하락.
다만 리비아 생산차질, 중동 긴장감, 연준 금리인하 기대 등으로 월 중반 이후 낙폭 축소
주요 이슈 및 전망 ㅁ [원유] 국제유가는 중국 수요부진 지속, 성수기 종료, 미국 생산호조 등으로 당분간 하방압력이
우세하겠으나, 연준의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 하방경직성이 유지될 가능성.
한편, 리비아 상황에 따른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는 유의
ㅇ 중동 사태가 국제유가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중립적이나, 국제원유시장에서 중동의
전략적 중요성을 감안하여 이스라엘-이란 동향을 예의주시할 필요 ㅁ [곡물] 일부 생산국의 작황이 부진하나 글로벌 곡물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며, 막바지 기상여건이 악화하지 않는 한 미국 등 북반구의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수급 및 국제곡물가격 안정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
ㅇ 다만 최근 옥수수, 소맥, 대두 가격이 4년래 최저 수준이므로 추가적인 숏커버링과
저가 매수세 유입에 따른 단기 반등 가능성은 상존 ㅁ [비철금속] 비철금속가격은 일부 수급 관련 긍정적 조짐이 보이고 있으나 아직 명확한
수요회복 신호가 나타나지 않고 있어 상승추세가 이어질지 미지수. 당분간 중국, 미국 등
주요국 경제지표에 기반한 변동성 장세가 지속될 전망
ㅇ 9월 FOMC에서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연준의 스탠스에 주목할 필요. 중국의 추가
경기부양 가능성과 미국 대선이 가까워 질수록 미중 갈등이 심화될 가능성도 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