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ㅁ [원자재지수] 7월 S&P GSCI는 귀금속을 제외한 전부문 약세로 하락(-4.7%). 에너지와 산업
금속은 중국 등 글로벌 수요 우려 등으로, 농산물은 미국의 양호한 작황 등으로 약세
ㅇ 부문별로 에너지 -5.2%, 산업금속 -6.5%, 농산물 -5.6%, 귀금속 +5.0%, 축산물 -3.7%
– 연간으로는 S&P GSCI +2.9%, 에너지 +4.7%, 산업금속 +1.8%, 농산물 -11.5% ㅁ [품목별] WTI -4.5%, 美휘발유 -1.9%, 유럽천연가스 +3.1%, 亞휘발유 -2.7%, 소맥 -4.7%,
옥수수 -3.7%, 원당 -6.7%, 구리 -3.9%, 알루미늄 -9.3%, 니켈 -4.0%, 금 +5.2% 등
ㅇ 국제유가는 여름철 성수기, 미국 재고 감소 등에도 불구 중국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원유 수요 둔화 우려 등으로 하락. 월말 하마스 최고지도자 암살로 낙폭은 다소 축소
주요 이슈 및 전망 ㅁ [원유] 전월말 발생한 하마스 최고지도자의 암살로 중동정세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국제유가
상승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이나, 중국 등 주요국의 수요가 예상보다 부진하고 글로벌 공급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어 상승압력은 단기적·제한적 수준에 그칠 가능성
ㅇ 중동 사태의 영향은 실제 공급차질 여부가 관건. 한편 허리케인, 북미 유전지역에서의
산불 등 자연재해에 따른 생산 차질 시 국제유가 변동성이 일시 확대될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 ㅁ [곡물] 국제곡물가격은 전반적으로 방향성 탐색 움직임이 나타날 전망. 다만, 막바지 곡물
생장에 중요한 8월 중에 기상여건이 악화될 경우 품질과 생산량에 타격이 불가피하고
가격 상승압력이 강화될 수 있음에 유의
ㅇ 아직까지는 금년 수급 전망이 양호한 상황이나 주요국에서 가뭄이 심화되고, 투기
세력들의 신규 매수와 숏커버링이 유입되면 가격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소지 ㅁ [비철금속] 비철금속가격은 중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수요 부진이 이어지고 있어
당분간 전반적인 하향안정세가 이어질 전망. 연준의 9월 금리인하 개시 가능성은
긍정적 요인이나 추후 미국 경기지표 향방에 따라 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 상존
ㅇ 주요국의 경기지표가 완연한 회복세를 나타내기 전까지 비철금속 가격의 강세 전환은
기대난. 미국 대선이 다가올수록 미중 갈등 관련 불확실성도 하방요인으로 작용할 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