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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글로벌 은행권 7대 트렌드③ - 가상자산 비즈니스 : 캐시카우일까, 회색코뿔소일까?

ㅁ [이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블록체인 기반 가상자산의 생태계가 커지고, 이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도 함께 증가. 이에 글로벌 은행권의 대응 현황을 점검

    ㅇ 암호자산의 시가총액이 올 5월 $2.5조(다우지수 시가총액의 1/4 수준)로 확대되고, 상반기 대체
        불가능 토큰(NFT) 시장 거래량도 급신장세를 보이는 등 가상자산 전반에 대한 관심이 증대
    ⇒ 이에 글로벌 은행들은 비트코인ㆍ이더리움 등의 암호자산과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하여 자산관리ㆍ
        수탁ㆍ지급결제 분야를 주축으로 가상자산 서비스 진출을 시도

ㅁ [비즈니스 내용] 현재 글로벌 은행들은 고성장이 기대되는 가상자산의 ▲자산관리(wealth
    management) ▲수탁(custody) 업무를 적극 추진해 수수료 수익 확대를 도모. 앞으로
    ▲중개(intermediaries)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히는 데도 관심

    ㅇ 자산관리 : 고객들의 수익성 제고 및 리스크 헷지 차원에서 암호자산이 포함된 포트폴리오 또는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을 출시
    ㅇ 수탁(보관 및 관리) : 가상자산 시장 성장과 함께 보안에 대한 우려로 이를 보관 및 관리하는
        업무의 중요성도 커지면서 은행들은 가상자산 수탁 서비스 진출에 적극적
    ㅇ 중개 등 : 고객의 거래비용 절감 및 시간 단축 등 효율성 제고 차원에서 암호자산 중개 사업에
        관심. 이 외 지급결제, 은행간 자금 거래, 증권 발행 등의 업무에서 스마트계약 구현 등을 통한
        서비스 범위 확대를 모색

ㅁ [평가 및 시사점] 암호자산 시장의 성장으로 ‘디지털 머니 2.0’*의 시대로 넘어가는
    경계선에서 글로벌 은행권의 가상자산 비즈니스 진출은 아직 걸음마 단계. 국내은행들도
    해외 사례를 참고하는 동시에 규제 동향 등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

     * Citi, 디지털 머니 1.0 시대에는 계좌를 기반으로 IC카드 등에 화폐가치를 저장한 전자화폐가
        수십년을 주도. 블록체인을 통한 토큰화를 기반으로 한 가상자산이 등장하면서 디지털 머니 2.0
        시대를 향한 경쟁이 시작
    ㅇ 앞으로 국가와 지역을 불문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인 가상자산 부문에 대한 불확실하고
        일관되지 않은 규제로 은행과 금융당국 간 충돌이 불가피할 수 있어 철저한 준비가 긴요
    ㅇ 또한 CBDC 도입은 은행의 금융중개기능 약화를 초래할 수도 있으나 은행의 서비스 범위 확대 및
        경쟁력 강화로도 이어질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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