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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International Finance

은행

ECB QE 기간 중 유로존 은행 B/S 구성 변화와 시사점

ㅁ [이슈] ECB가 `18.12월에 QE를 종료한 가운데 QE 동안 은행권의 B/S 규모는 종전
    수준을 유지한 반면 구조가 크게 변화함에 따라 QE로 인한 유로존 은행의 자산 및 부채
    구성 변화를 점검 

ㅁ [자산 측면] 유로존 은행들의 자산은 QE 동안 전반적으로 ▲채권보유 감소 ▲대출 증가
    흐름을 보여 QE의 신용창출 효과가 나타났으나 국별로는 역내 중심국과 취약국 은행 간
    차별화 양상
 
    ㅇ 채권보유 감소 : 유로존 은행들이 보유 채권을 ECB에 대량 매각하면서 채권이 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전반적으로 줄었으나 중심국과 달리 일부 취약국에서는 오히려 증가 
    ㅇ 대출 증가 : QE 시행 이후 유로존 은행의 대출이 전반적으로 증가했으며 유동성과 건전성이
        개선된 역내 중심국 은행과 달리 취약국 은행의 위험 요인은 확대 

ㅁ [부채 측면] QE 동안 유로존 은행은 ▲역내 예수금 증가로 자금조달 안정성이 개선되었으나
    대외부채는 ▲역외 투자자 예수금 증가 ▲달러부채 확대 등으로 커지면서 위험 요인 내재
    (`14.4Q~`18.4Q +€4,957억)

    ㅇ 역내 예수금 증가 : 유로존 은행들은 대출을 늘리는 가운데 예대율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예수금 잔액을 큰 폭으로 늘리면서 안정적인 자금조달 기반을 유지
    ㅇ 역외 투자자 예수금 증가 : 역외 투자자들이 QE 동안 ECB에 보유자산을 가장 많이 매도했는데
        동 자금이 역내 은행에 예치되는 형태로 운영됨에 따라 예수금이 급증
    ㅇ 달러부채 확대 : 유로존 은행은 유로화 약세, 달러 차입 감소 등에 따라 달러 예수금과 채권발행
        규모가 커졌으나 단기부채 비중이 높아 투자자들이 달러를 회수할 경우 위험 내재

ㅁ [시사점] ECB QE 종료로 취약국 국채의 수급불균형(공급우위)이 커져 국채금리가 상승할
    경우 취약국 은행發 금융시장 불안이 확대될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

    ㅇ QE 종료로 인해 취약국 채권의 안정적 수요자가 급속히 줄어들면서 취약국 국채금리가 상승할 소지
    ㅇ 취약국 국채금리가 상승할 경우 자국 국채보유비중이 높은 취약국 은행의 자산건전성이 악화할
        가능성을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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