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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원유생산 급감 배경 및 전망

ㅁ [현황] 정치·경제 위기로 베네수엘라 원유 생산은 33년래 최저 수준으로 급감
    ㅇ (원유생산) `15년말 일일 236만배럴에서 `18.3월 151만배럴로 급락하며 `85년 수준(156만배럴)
        으로 감소. 4월 155만배럴로 소폭 증가했으나 전년동월대비 22% 감소
    ㅇ (원유수출) 4월 일일 110만배럴로 전년동기대비 40% 급감(Kpler)→ 최근 미국의 경제제재 
        강화로 대미수출이 전년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한 데 주로 기인
    ㅇ (감산이행률) 베네수엘라의 비자발적 생산 감소로 OPEC 감산이행률은 3~4월 170%로 
        이례적으로 높은 수치(↔목표대로 감산 시 이행률은 120~130%로 하락)

ㅁ [배경] 원유생산 감소는 ▲사회주의 정권의 석유산업 국유화 ▲투자 감소 ▲경제 실패 
    및 디폴트 위기 ▲미국의 제재강화 등에 기인
    ㅇ (구조적 요인) 차베스 사회주의 정권 출범 이후 PDVSA를 국유화하여 통제권을 강화하고 
        친정부 인사(→비전문가) 위주로 경영진을 구성하면서 석유산업 퇴조
    ㅇ (경제 실패 및 디폴트 위기) 석유 생산 및 판매 수입이 선심성 무상복지 정책에 낭비되면서 
        석유산업에 대한 투자가 감소하고 기술발전이 정체
        - 부분적 디폴트 상태인 PDVSA의 해외 채권자들은 최근 베네수엘라 원유가 실린 유조선, 
           정유시설, 석유제품 등의 압류를 개시
    ㅇ (미국 경제제재) 마두로 대통령이 지난해 8월 제헌의회를 구성한 이후 미국은 일련의 
        금융제재 조치를 발표→ 국제사회에서 고립 심화 및 자금조달 어려움 가중

ㅁ [전망] 베네수엘라의 석유산업 퇴조가 단기간 내 해소되기 어려운 구조적 문제에 
    기인하는 만큼 금년말 원유생산이 일일 100만배럴 초반 수준까지 감소할 가능성
    ㅇ 생산 감소세가 세계 수요 회복세, 對이란제재 재개와 결부되면 글로벌 수급은 공급부족 폭이
        커지고 국제유가의 상방압력이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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