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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국제곡물시장, 엘니뇨 등 기후요인으로 불안한 안정세 예상

ㅁ [`15년 동향] 공급안정 등으로 3년 연속 하락
    ㅇ `15년 중 CME 소맥선물가격 -20.2%, 옥수수 -6.8%, 대두 -14.0%, 쌀 -4.5% 등 (~12/8일).
        작황호조, 유가하락, 美 달러화 강세 등에 기인
    ㅇ 주요 곡물가격은 미국이 극심한 가뭄을 겪었던 `12년을 정점으로 약세추세 지속

ㅁ [`16년 수급전망] 곡물재고가 2년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어 공급초가
    유지되겠으나 하반기에는 수급불균형이 완화될 가능성
    ㅇ 소맥: `15/`16년 미국, 러시아 등 주요 생산국들의 작황호조로 생산 및 기말 재고가
        3년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
    ㅇ 옥수수: `15/`16년 생산이 감소(-3.4%)하겠으나 수요(-0.4%)도 감소함에 따라 5년 연속
        공급초 예상. 기말재고는 2.12억톤으로 사상 최고치 전망
    ㅇ 대두: `15/`16년 기말재고율은 26.5%로 역대 최고치(`10/`11년 28.2%)에 근접 예상
    ㅇ : 인도 등의 부진으로 `15/`16년 생산이 1.0% 감소하여 1,272만톤 공급부족 전망
    ㅇ `16/`17년의 경우 경작면적 축소 등으로 생산은 감소하는 반면 저가격의 영향으로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보여 공급초가 점차 줄어들 소지
 
ㅁ [기후요인] 엘니뇨로 인한 기상악화 가능성이 가장 큰 리스크
    ㅇ 엘니뇨가 역대 최악으로 진행중이며 동남아, 아프리카 등에서 피해가 가시화
    ㅇ 엘니뇨가 `16년 초여름까지 지속되면서 내년 북반구 파종 및 작황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소지(금년에는 작황에 영향을 미치는 시기를 지나 심화)
    ㅇ 일각에서는 엘니뇨 종료 후 곧 라니냐가 시작되어 기상이변이 빈발할 것으로 우려


ㅁ [종합평가] 주요 곡물가격은 `16년에도 전반적으로 금년보다 낮은 수준을 보이겠으나
    Weather Market 현상이 심화되면서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
    ㅇ `16년 상반기 중 저점을 확인한 후 하반기에는 수급불균형이 완화되면서 가격 수준이
        상반기보다는 높아질 전망
    ㅇ 엘니뇨 심화로 기상이변 가능성이 커져 기상여건에 따른 곡물가격의 등락 (Weather Market)이
        빈발할 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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