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f 국제금융센터

KCIF 국제금융센터

ENG

국제금융International Finance

주식

최근 외국인 국내주식 순매도에 대한 평가

ㅁ 최근 신흥시장이 전반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국내증시에서도 외국인이
    3개월 연속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어 이상 징후 여부를 점검

    ㅇ 외국인은 금년 들어 6/5일까지 10.3조원(유가증권시장)을 순매수했으나 이후 3개월간 7.6조원
        순매도로 전환. 월간 순매도는 6~7월 각각 1.7조원 내외였으나 8월 4.1조원으로 확대

ㅁ `09년 이후 외국인 주식 순매도가 수 개월간 기조적으로 진행된 사례 총 6건과 6/8일부터
    진행된 최근의 외국인 주식 순매도를 비교
    ㅇ 순매도 기간 : 최근 외국인이 순매도를 보인 기간은 60영업일로 과거 6개 순매도 평균기간인
        81영업일을 하회하며 가장 길었던 美 신용등급 강등 당시 112영업일에 비해 짧은 수준
    ㅇ 순매도 규모 : 최근 순매도 규모는 7.6조원으로 `13년 뱅가드 비중조절 및 Taper Tantrum
        (11조원), `11년  美 신용등급 강등(9.8조원)에 이어 3번째로 크기는 하나 아직까지 과거 6개
        순매도 평균 순매도 수준에 크게 벗어나지 않음
    ㅇ 보유액 대비 순매도 강도 : 6월초 이후 외국인의 보유액 대비 순매도 강도는 1.76%(시총 대비
        0.59%)로 과거 6개 순매도 사례 중 4번째 수준. 가장 큰 매도 강도를 보였던 기간은 `13년
        뱅가드 비중 조절과 Taper Tantrum 기간의 2.68%
    ㅇ 亞 증시와의 비교 : 6월 이후 亞 주요 증시에서도 외국인 동반 순매도 진행. 국내 순매도 규모가
        63억달러로 가장 크며 대만 57억달러 순이나 이는 증시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데 기인. 시가총액
        대비 외국인 순매도는 0.5% 내외로 6개국 평균 0.4%보다 소폭 높은 편

ㅁ 종합적으로 볼 때 최근 외국인의 국내주식 순매도에 대해 ① 매도 기간 ② 매도 규모
    ③ 보유액 대비 매도 강도 등을 감안할 때 `09년 이후 6차례의 금융불안시 발생했던
    순매도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평가
    ㅇ 최근의 외국인 순매도를 亞 신흥국 증시와 비교시 국내 증시규모 및 기존 보유액이 상당해
        매도금액은 상대적으로 크나 매도강도 측면에서 크지 않은 편. 이는 신흥국 전반에 대한
        비중조절 성격으로 보며 ‘Sell Korea’로 확대 해석하기는 곤란
    ㅇ 다만 과거 국내증시에서 외국인 순매도는 일시적일 경우 1~4개월에 그치고 기조적일 경우
        보다 장기화되는 경향. 외국인 매도가 아직까지 통상적인 매도 수준이고 별다른 이상징후를
        보이지는 않고 있으나 앞으로 美 금리인상, 中 경제ㆍ금융시장 향방에 따른 외국인의 움직임을
        주시할 필요

관련보고서

국제금융센터 직원 정보 확인

정보를 확인해 주세요.

국제금융센터 직원 정보 확인

정보의 무단수집 방지를 위해 아래 보안문자를 입력해 주세요.
보안문자

KCIF 서비스 안내

  • 정기보고서/국제금융/세계경제 보고서 전문(  자물쇠  제외)
  • 금융ㆍ경제지표 데이터 및 차트(경제ㆍ금융 전망자료 및 상세페이지 제외)

정보이용에 불편을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정보이용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정보이용 문의

임주형 팀장 (TEL : 02-3705-6151, E-mail : jhlim@kcif.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