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동향] `23년 상반기 중 한국계 외화채권 발행규모는 $290억으로 전년동기 대비 약 2% 감소했으며,
만기도래분($189억) 감안시 순발행은 $101억
ㅇ (발행액) 아시아 발행자(日 제외)들의 G3통화(USD, EUR, JPY) 발행액은 $925억으로
전년동기($1,618억) 대비 42% 급감했음을 고려할 때 한국계 외화채권 발행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수준
ㅇ (발행주체) 국책은행 $117억(41%), 민간기업 $64억(22%), 공기업 $53억(19%),
시중은행 $44억(15%) 등의 순이며, 민간기업의 발행비중이 작년(11%) 대비 크게 증가
ㅇ (발행통화) 달러화 75%, 유로화 12%, 위안화 3%, 기타 통화(홍콩, 호주, 스위스) 각 2% 등
ㅇ (발행 가산금리) 국책은행(Aa2/AA/AA-) 5년 만기 달러채 기준, 발행 가산금리는 연초 120bp
수준에서 점차 하락. 유통 스프레드는 현재 +64~67bp까지 축소
ㅇ (ESG 채권) 달러화 환산 $97억 발행되었으며, 전년동기($118억) 대비 $21억 감소(-18%)
– 작년 상반기에는 한국물 총 발행액의 40%를 차지했으나 금년 33%로 비중 축소
ㅁ [전망] 미국의 인플레이션 완화 및 경기 연착륙 기대 등 제반여건을 고려할 때 하반기 한국물
및 우수한 아시아 크레딧물에 대한 수요는 유지될 전망. 다만 연준 통화정책 전환 (pivot) 및
인플레이션 하방 경직성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변동성 확대 요인임에 유의할 필요
ㅇ 경제여건과 통화정책 : 미국 인플레이션 완화 및 연준 최종금리 도달에 대한 기대 등이
하반기 외화 조달시장을 견조하게 지지할 전망이나, 고금리 여건이 급격히 변화할
가능성은 낮아 당분간 높은 수준의 조달금리는 불가피
– 하반기 연준 최종금리 도달 전망 감안시 미국 국채금리의 완만한 하락이 예상되며,
주요 IB들은 연말 미 장기금리(10년)를 평균 3.57%로 전망
ㅇ 한국물 수급여건 : 하반기 차환물량 및 선제적 조달분 등을 고려시 상반기와 유사한 수준의
한국물 발행이 예상되는 가운데 견조한 투자수요도 이어질 전망
– 금년 하반기 만기도래액은 $209억으로 상반기($189억)보다 많으며 국책은행 차환물량
비중이 가장 클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