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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투기등급 강등 가능성 및 영향 점검

ㅁ (스페인 신용등급 동향) 금융시장에서는 9월 중 무디스가 스페인 신용등급을 투기등급으로 강등할
     것(6/13일 A3→Baa3로 강등, 부정적 관찰대상 부여)이라는 전망이 많았으나, 최근 무디스는 현재
    진행중인 부정적 관찰대상에 대한 리뷰가 9월말까지 지속될 것이
라고 발표(8/30일)
     ㅇ 스페인 은행 자본재확충 규모에 대한 실사 결과 발표, 독일 헌재의 ESM 관련 위헌소송 결과 판정
         등 9월 중 있을 유로존의 주요 이벤트 결과 및 이의 영향 등을 고려해 평가한다는 입장


ㅁ (주요 영향 점검) 무디스가 스페인 신용등급을 투기등급으로 강등시키더라도 ECB와의 Repo 거래, 
     주요 채권인덱스로부터의 즉각적 탈퇴위험은 크지 않으나, 스페인 기업들의 채권 스프레드 확대, 
    전반적인 리스크 회피 재등장
등이 나타날 가능성
     ㅇ ECB 담보요건 충족 여부: ECB는 Repo 거래에 있어 적격 담보로 인정하는 신용등급 요건을 
         갖고 있으나 무디스가 스페인을 투기등급으로 강등한다 하더라도 적격담보 요건 충족에는 
       제한적 영향
         - ECB는 담보요건 산정 시 4개 신평사(Moody’s, S&P, Fitch, DBRS) 중 가장 높은 신용등급을 
            참조
     ㅇ 주요 채권 인덱스 잔류 여부: 무디스가 스페인 신용등급을 투기등급으로 강등하더라도 강등 
         폭이 크지 않을 경우(3등급 이내) 주요 채권 인덱스에 모두 잔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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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전반적 시장 영향: 스페인의 투기등급 강등 시 스페인의 은행 및 회사채 스프레드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시장 전반의 위험회피 현상이 심화될 가능성
         - 포르투갈, 아일랜드 등의 경우 국가신용등급이 최초로 투기등급으로 강등되었을 때 은행권 
            채권의 스프레드가 3일내 20%, 2주내 최대 50%까지 상승

 

ㅁ (시사점) 무디스의 스페인 신용등급 강등 시 최근 안정세를 보인 스페인 국채금리의 재상승 및 시장
     전반의 불안심리 확산 가능성이 있어 주의할 필요 
     ㅇ 특히 최근 스페인 국채금리의 하향 안정화에는 ECB의 적극적 개입에 대한 기대가 반영돼 있으나 
         9/6일 ECB 정책회의 결과 등에 대해 투자자들이 실망할 경우 시장불안이 재개될 가능성도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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