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현황] 유로화의 단기 강세폭이 커지면서 ECB의 대응을 예상하는 시각이 대두
ㅇ 최근 유로화는 장중 단기저점 대비 최고 16% 가까이 절상(9/8일 1.2092달러)되며 1.20달러
내외에서 등락. 명목실효환율도 `14년 9월 이후 처음으로 “100”을 상회(8/29일)
ㅁ [대응수단] 외환시장 직접개입, 구두개입,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 조절 등이 거론
ㅇ 외환시장 개입: ECB는 “유럽연합 기능에 대한 조약”에 의거, 물가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외환
시장 개입에 나설 수 있으나 아직까지 단독개입 시행 사례는 전무(공조개입은 `00년, `11년)
ㅇ 구두개입: 주로 통화정책 조치와 병행하여 단행되었으며, `11년 드라기 총재 부임 이후 크게
두 차례의 구두개입을 통해 유로화 약세(`12년) 또는 강세(`14년)를 저지
ㅇ 통화정책: 자산매입 프로그램 축소→정책금리 조정 순으로 진행되는 통화정책 정상화의 초기
단계에서는 금융여건 변화에 따라 추가적 자산매입 축소의 이연이 가능
ㅁ [전망] 유로존 경제여건이 우려할 정도로 부진한 상황이 아님을 감안할 때, 단기적으로는
유로화 강세에 적극 대응하기보다 통화정책 정상화의 속도 조절에 나설 가능성
ㅇ 다만 대내(통화정책 정상화)ㆍ대외(美정부 弱달러 선호, 여타국 통화정책 정상화 가세 등)
여건에 의한 유로화의 추가 강세가 예상되고 있어 중기적으로도 완만한 통화정책 정상화가 예상
국제금융센터 직원 정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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