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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Global Economy

신흥국

필리핀경제의 리스크요인 및 미 대선 영향 점검

ㅁ [이슈] 미 트럼프 후보의 당선이 최근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필리핀경제에 미칠 
    영향을 점검

    ㅇ '16년 상반기 경제성장률이 6.9%를 기록하면서 중국(6.7%)을 상회
        * 분기별 성장률(%): 5.0('15.1Q)→5.9(2Q)→6.2(3Q)→6.5(4Q)→6.8('16.1Q)→7.0(2Q)→7.1(3Q)|

ㅁ [리스크요인] 제조업의 뒷받침 없이 성장세를 지속하면서 상품수지가 만성적 적자를 
    보이고, 투자환경의 열위로 외국인 직접투자가 제약
    ㅇ [만성적 상품수지 적자] GDP의 60% 이상*이 소비 위주의 서비스업이 차지하고 있는 반면
        제조업 기반은 취약하여 자본재, 소비재 등을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면서 만성적인 상품수지 
        적자를 지속
        * 산업별 GDP 구성('15년): 서비스업 62%, 제조업 28%, 농업 10%
        - 상품수지 적자는 콜센터 등 아웃소싱산업, 관광수입, 해외근로자 송금 등으로 보전

    ㅇ [높은 해외근로자 송금 의존도] 해외근로자의 송금액(GDP의 9%)이 내수경기를 뒷받침
        하고 있으나, 투자로 이어지는 연결고리가 취약
        - 권역별 송금액 비중: 아메리카(34.8%), 중동(27.0%), 아시아(18.6%), 유럽(16.3%)
    ㅇ [투자환경 열위] 부정부패, 관료주의, 인프라 부족, 빈부격차에 따른 사회적 안정성 저하 
        등으로 외국인 직접투자가 동남아국가 중에서 하위권
        - '16년 부패인식지수 순위: 95위(167개국), 인프라부문 경쟁력 순위: 90위(140개국)
        - 빈곤층 비율이 전체 인구의 26.3%('15년 상반기 기준)에 달하고, 부유층의 10%가 부의 
          90%를 독점하고 있는 등 빈부 격차가 심각

ㅁ [미 대선의 영향] 미 차기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제한’과 ‘일자리 환류’정책이 본격화 
    되면 필리핀의 성장동력인 ‘인력송출’과 ‘업무처리 아웃소싱산업’에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 
    ㅇ 필리핀 해외 파견인력의 35%가 미국에서 일하며, 이들 송금액이 전체의 30% 차지. 
        아웃소싱산업 소유의 대부분이 아마존, 씨티은행 등 미국기업으로 매출의 70% 비중
    ㅇ 한편, 미국 대선 이후 미 국채금리 상승 및 달러화 강세 등으로 외국인 투자자금이 이탈
        하면서 통화가치 및 주가가 급락하는 등 금융시장이 크게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만성적 
        상품수지에 대한 경계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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