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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경제의 리스크 요인 점검

ㅁ [이슈] 최근 경제성장률이 6분기 연속 둔화되고 있는 말레이시아 경제의 리스크 요인 점검
    ㅇ 경제성장률 추이: 5.7%('14.4Q) → 5.6%('15.1Q) → 4.9%('15.2Q) → 4.7%('15.3Q) → 4.5%
        ('15.4Q) → 4.2%('16.1Q) → 4.0%('16.2Q)

ㅁ [리스크 요인] 만성적 재정적자, 에너지산업에 대한 높은 재정의존도, 외환보유액 
    급감, 정치불안 심화 등
    ㅇ [만성적 재정적자]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정부지출, 비효율적인 조세징수 등으로 재정 적자 
        지속. 최근 저유가로 인한 세수 감소가 정부의 재정운용 여지를 제약하고 있는 실정
        - '16년에는 인프라 투자 확대, 저유가 지속 등으로 재정적자 비중이 증가될 전망
    ㅇ [에너지산업에 대한 높은 재정의존도] 저유가로 석유관련 수입의 재정수입 비중이 급감
        ('14년 34% → '15년 22%)하는 등 유가 하락에 취약
        - 저유가로 인한 재정수입 감소가 재정지출 축소로 이어져 경제성장을 제약
    ㅇ [외환보유액 급감] '12년 이후 경상수지 흑자폭 축소, 외국자본 이탈, 환율방어를 위한 
        중앙은행의 외환시장 개입 등으로 외환보유액 급감
        - '15년말 외환보유액이 967억달러로 '10년 이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하회
    ㅇ [정치불안 심화] 나집 라작 총리가 경기부양을 목적으로 설립한 1MDB(말레이시아개발 
        유한공사)의 불투명한 자금거래 의혹이 제기되면서 정권신뢰도가 하락하는 등 정치 불안이 
        경제성장의 걸림돌로 작용
        - 미국정부는 1MDB비리와 연루된 자산압류(10억달러) 및 주관사 골드만삭스 조사

ㅁ [시사점] 최근 무디스가 신용등급전망 하향조정 배경으로 지적한 글로벌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면 성장세가 둔화 추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구조적 취약점이 
    두드러지면서 대외신인도 저하로 이어질 가능성에 유의
    ㅇ '16. 1월 무디스는 말레이시아의 신용등급전망을 하향조정(A3 긍정적 → A3 안정적)
        - '15년 세계경기 둔화 여파로 말레이시아의 경제성장률과 대외신용이 악화되었으며, 
           재정건전성 제고 노력에도 불구하고 공공부채가 개선되지 못한데 기인
    ㅇ 앞으로도 저유가 기조가 크게 바뀌지 않고, 세계경제 성장의 가시적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보여 말레이시아의 성장 부진은 이어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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