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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중국 금융시장 전망

ㅁ [`22년 동향] 중국은 금융시장이 전반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특히 외환시장이
    연말 환율 안정에도 불구하고 연간으로는 가장 크게 위축
 
    ㅇ (주식시장) 주가가 등락을 거듭하였으나 전년말 대비 15.1% 하락(신흥국 평균 22.4%↓).
        시가총액은 10.1조달러로 전세계 2위를 유지하였으나 비중이 10.4%로 0.3%p 하락
    ㅇ (외환시장) 위안화의 대미달러 환율은 美 금리인상 등의 영향으로 `05년 관리변동환율제 도입
        이래 연간기준 가장 큰 폭(8.5%) 절하. 외환 거래량도 외국인자금 유출 등으로 7년만에 감소
    ㅇ (채권시장) 채권발행 규모는 경기대응을 위한 국채 발행 증가 등으로 전년대비 8.3% 증가. 금리는
        안정되었으나 회사채 금리가 11월 이후 자금수요 증가 등으로 큰 폭 상승

ㅁ [`23년 전망] 주가 반등 속에 환율 및 채권시장도 안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
    
다만 위드코로나 부작용 및 주식공급 확대 등으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상당
    ㅇ (주가) 주요 IB들은 제로코로나 완화 및 저평가 인식 등으로 15% 내외 상승을 기대.
        다만 의료시스템 불안, 증시 IPO 및 증자 확대 등이 투자심리를 제약할 우려
        - 중국의 주가수익비율(PER)이 지난해 16.1배에서 11.6배로 낮아져 저평가(美 18.5배) 
    ㅇ (환율) 위안화 환율은 강보합 예상이 우세하나, 미국의 금리인상 및 수출 감소 등 대내외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양방향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
        -  위안화의 12개월 선물 환율은 1% 내외의 절상 기대를 반영
    ㅇ (금리) 통화정책은 중립적이면서 선별적 지원 정책을 유지하나 하반기 소폭의 긴축 가능성도
        상존. 회사채시장은 만기도래 감소 등으로 안정되나 기업별로 차별화 현상이 뚜렷해질 전망
        - 국채 발행 물량 부담이 지속되나 회사채 만기도래 규모가 전년대비 17% 감소 예상

ㅁ [시사점] `23년 중국의 금융시장은 대체적으로 `22년에 비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나
    비우호적인 대내외 환경이 부각되면서 예기치 못한 시장불안이 발생할 가능성에도 유의 필요
   
ㅇ 중국의 자본시장 개방 등으로 중국-국제금융시장의 연계성이 강화되면서 중국금융(경제)의
        불안이 우리금융(경제)에 미치는 경로가 복잡해지고 파급력도 커질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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