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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월] 세계 경제 및 금융시장 주요 위험요인: 실물경제와 괴리된 자산가격 급등과 그리스發 불확실성

ㅁ [대외 위험] ECB QE, 미 금리인상 지연 가능성 등에도 그렉시트(Grexit) 우려, 미 경제지표
    부진 등으로 투자심리 소폭 위축. 중국 등의 과도한 자산가격 상승도 위험 요인

    ㅇ [Grexit 우려] 유로그룹 회의(4.24일)서 그리스 구제금융 합의가 불발된 가운데 채무상환
         시기마다 유동성 위기(liquitidy crisis)가 반복되며 ‘지불능력(insolvency)’에 대한 의구심 증폭
        - 최근 단기 국채금리 급등세(3년물 4.21일 29.58%)가 24일 회의 이후 주춤(4.24일 26.30%)하는 
          모습이나 여전히 높은 수준. 불안 장기화로 성장전망 악화, 은행권 취약성 부각, 부채 지속가능성
          의구심이 증대. 그렉시트시, ‘회원국 탈퇴’ 선례가 지속적인 악재로 작용할 우려
    ㅇ [ECB QE] ECB 양적완화 시행(3.9일~)으로 금융 및 서베이 지표 위주의 개선세가 이어지며
         실물경기 부양으로의 선순환이 기대. 구조개혁이 수반될 필요
        - 금리하락 가속화로 적격 매수자산이 제한될 우려. 구조적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정책여력
          소진, 유럽 주변국의 경쟁적 통화정책 완화 확대에 따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로 귀착될 가능성
    ㅇ [중국금융 위험] 반복적인 부양조치가 증시과열을 부추기는 양상. 성장둔화 및 실적악화에 따른
         회사채 디폴트(4월중 IT기업, 송전설비 관련 국영기업) 등 금융시장 위험이 점증
        - 성장둔화(′15.1Q 성장률 7%, 6년래 최저)에도 불구 정책기대감 등으로 상해종합지수 급등
           (3.1~4.24일 +31.7%). 투자자의 투기적 성향, 신용거래 급증 등이 우려됨에 따라 정부의
           대응조치를 예의주시할 필요. 회사채 ‘디폴트 확산’도 우려
    ㅇ [신흥 금융시장의 명암(明暗)] 통화정책 완화, 저가매수 등에 힘입어 자산가격은 반등한 반면,
         펀더멘털 취약성 부각으로 신흥국 회사채 자금유출(3개월간 △5억 5600만달러)
        - 미 금리인상 가능성, 원자재 가격 하락 이외에도 브라질·중국 기업 등의 디폴트 우려, 아시아
          신흥국의 과다부채 위험이 부각된 데 기인
    ㅇ [미 금리인상 지연] 고용회복세 둔화(3월 비농업 취업자수 12.9만명 증가), 제조업 PMI 지표
         하락 등 경기회복 속도가 주춤하며 금리인상 시기도 지연될 가능성
        - 미 경기회복 둔화가 2분기로 이어지면 금리인상 지연에 따른 지속적인 주가 상승, 고위험 
           대출상품 급증 등으로 금융시장 과열 가능성도 제기(루빈 전 재무장관)

ㅁ [전망] 미 통화정책 정상화가 지연되는 가운데 유럽·일본·중국의 유동성 공급이 지속되면서
    단기적으로 실물경제 회복에 앞선 금융시장 상승세가 유지될 가능성
    ㅇ 일부 신흥국의 경기침체 우려 및 과다부채 문제, 중동 사태 악화에 따른 유가 급반등 가능성 등의
        잠재위험이 통화정책 완화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으로 간과될 수 있음에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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